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기아 레코드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외전/NPC/푸엘라 히스토리아 (문단 편집) === 도르마 === [[파일:도르마.png|width=300px]] [[헤루카]]와 같은 날에 태어난 고향의 소꿉친구. 고향이 몽골 제국군의 침공으로 불타고 헤루카와 함께 가족을 잃은 전쟁고아가 되었을 때 함께 어느 [[라마]]에게 거두어들여져 같은 니승원에 들어갔다. 티베트의 락샤시 편 시작 시점에서는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니승원에 있었던 어른들을 모조리 내쫓은 뒤 니승원의 원장 행세를 하고 있었는데, 가족을 잃고 라마에게 거두어 졌을때 누군가를 미워한다는 감정을 몰랐던 헤루카와 다르게 도르마는 고향이 몽골의 침공으로 불탔을 때부터 계속 몽골에 대한 증오를 품고 있었고, 니승원에 거두어진 이후 "수행을 쌓다 보면 [[큐베|자타카 님이라는 고명한 승려]]에게 선택받아 부처의 힘을 얻어 [[마법소녀(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락샤시]]가 된다" 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는 몽골에 대한 복수를 꿈꾸며 살아가고 있었으나, 라마를 비롯한 니승원의 어른들이 락샤시가 되는 의식을 중지시키려고 했기에 도르마의 주도로 어른들을 모조리 쫓아냈던 것. 아무래도 [[전쟁|당시 티베트의 시국이 시국이다 보니]], 라비와 만난 도르마의 언급에 의하면 헤루카와 도르마가 생활하고 있는 니승원 외에도, 티베트 여러 지역의 다른 니승원들 역시 마찬가지로 락샤시를 양성하는 과정을 포함하고 있었다고 한다. 즉 말하자면 침략전쟁이라는 비상시국 때문이라지만 티베트 곳곳에서 니승원들의 주도로 '''[[소년병]]을 양성'''하고 있는 거나 다름 없는 상황.[* 이 때문에 도르마는 라비를 처음 만났을 때 다른 니승원에서 온 락샤시로 오해했다.] 그러나 초인적인 능력을 가진 소수의 소년병만으로는 역시 평범한 인간으로 이루어진 대군까지 이기고 전쟁의 판을 뒤집을 수는 없다는 것인지, 도르마의 말에 의하면 락샤시들이 몽골군에게 맞서 싸웠음에도 상대조차 되지 못했고 자신들이 있는 곳을 제외한 니승원들 역시 모조리 박살났다고 한다.[* 도르마에게는 안된 이야기지만, 정황상 니승원의 라마를 비롯한 어른들은 뒤늦게 '''락샤시의 어두운 진실'''을 깨닫고는 니승원의 소녀들을 지키기 위해 락샤시 의식을 중지시키려고 했던 것으로 보이니 그저 안타까울 따름. 애초에 네무 역시 티베트의 락샤시 편 초입부에 포클로어 일동에게 "몽골과 티베트의 전쟁 자체는 락샤시에 의해 멈추었고 티베트는 몽골의 밑으로 들어가는 모양새가 된다. 다만 그것은 평화적인 형태로 피해가 최소한으로 끝나도록 처리된 상태에서 티베트의 문화는 존중받게 된다. [[티베트 불교|역으로 문화적으로는 티베트가 몽골을 지배하게 될 정도로]]" 라고 미리 역사 스포(?)를 하기에 처음부터 도르마의 꿈은 이루어질 가능성이 없었고, 결국 본인도 나중에 몽골을 상대로 이긴다는 건 애초에 무리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다만 몽골이 증오스럽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자신의 친구인 헤루카 혼자서만 락샤시가 되기 위한 고생길을 걷게 할 수는 없다면서, 그럴 바에야 헤루카가 락샤시가 되는 것을 막고 뭣하면 자기가 대신 락샤시가 될 생각도 품고 있는 등, 고향과 가족을 잃은 것 때문에 몽골을 미워하고 있을 뿐 그래도 선은 지킬 줄 아는 그 나이대의 선량한 소녀이다. 전편 후반부에 헤루카가 계약을 하여 락샤시가 되고 사람들의 기억에서 락샤시의 존재가 잊혀진 이후에는 전대 라마의 부재로 곤경에 처한 니승원을 유지하고자 이리저리 백방으로 뛰어다니면서 사실상 헤루카를 신봉하는 교단(?)의 참모격이 된다. 바깥에서 활동하는 헤루카를 대신해서 교단을 내조하며, 현재의 몽골군은 무슨 짓을 해도 이길 수 없는 자연재해와도 같은 존재들이라는 걸 뒤늦게 자각하면서 자신이 몽골에 품은 증오와는 별개로 현실적으로는 몽골군을 상대로는 화친밖에 답이 없다는 현실에 눈을 뜨기도 하고, 헤루카의 친구였던 자신이 더 이상 그녀의 친구가 아니라 다른 신자들처럼 헤루카에게 심리적으로 기대고 싶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견딜 수가 없어 고뇌[* 후편에서 도르마는 헤루카의 심리 상태가 망가진 이유 - 즉 헤루카가 고향에서 구세주가 될 락샤시 예정자로 떠받들어져 자라는 수준을 넘어서서, '''심지어 그녀의 부모마저도 부모 노릇을 포기하고 헤루카를 구세주로 모시는 신도처럼 굴기 시작하며 헤루카가 마음의 상처를 얻었다'''는 과거를 기억하고 있다는 사실이 추가로 밝혀지는데, 그걸 다 알고 있음에도 자신이 그런 헤루카에게 마음을 털어놓고 공유하는 "친구" 가 아니라 일방적으로 의존하면서 부담을 주는 "신도" 처럼 그녀에게 의지하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인지 고뇌하게 된 것.]하는 등의 심리적인 성장통으로 마음고생을 한다. 락샤시가 된 하루카가 몽골과의 회담장에서 도르마의 부모를 포함해 마을 사람들을 사리사욕으로 조종하고 죽게 만든 것은 자신이라며 스스로 악역으로 몰아세우면서까지 도르마를 자신에게서 떼어놓으려했고, 그러다 상징의 마녀와 싸울 때 도르마는 헤루카가 걱정되어 숲까지 같이 따라오게되었다. 마녀와의 전투 후 치명상을 입은 헤루카를 부축한 채로 히말라야의 양귀비 꽃밭을 감상하는데 여기서 헤루카는 자신의 진짜 바램이 도르마가 더 이상 괴로워하지 않는 것이었고 자신은 죽음이 막상 두렵긴하지만 도르마와 마지막으로 서로를 마주보고 눈물겨운 미소를 짓는다. 헤루카가 세간에 몽골군에 잡혀 처형된 것으로 알려진 후, 도르마도 자살을 시도했지만 실패했고 티베트가 평안을 되찾은 후에도 남은 사람들이라도 열심히 살아야한다는 일념으로 헤루카와 함께 본 히말라야의 양귀비 꽃밭을 떠올리며 몽골 각지에 비문을 새겨 헤루카의 진실을 세상에 알리는데 힘썼다. 여담으로 티베트 편의 또하나의 주역이다보니 푸엘라 히스토리아의 NPC 중에서 가장 문단이 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